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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공항시설 운영 노동자 파업 철회…임금 4.5% 인상 합의
18일 총파업 없던 일로
에콰도르 만타공항에서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호세 가브리엘 마르티네스 카스트로 에콰도르 교통부 장관과 신규 터미널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모든 공항의 노사 협상이 파업 돌입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한국공항공사(KAC)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는 15일 노사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합의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 임금 4.5% 인상 ▲ 2020년 명절 휴가비 40만원으로 올해보다 두 배 인상 ▲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상연 KAC공항서비스 사장은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감대 아래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1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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