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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읍 "화명동 롯데마트 앞 횡단보도 설치, 심의위 통과"
-"화명동 주민 이동 편익 크게 늘 것"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15일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앞 횡단보도 설치 안건이 부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심의에선 7차선 규모의 금곡대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과 교통신호를 개선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그간 화명현대아파트(240세대)와 삼한힐파크아파트(807세대) 입주민 등 화명1동 주민들은 롯데마트 등 주변 상업시설에 가려면 화명역 지하철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이 그 중에서도 화명역 1·2번 출구를 거쳐야할 때가 많은데, 모두 계단밖에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불편함은 더욱 컸던 상황이다.

김 의원은 2016년과 2017년 화명역 1·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2번 출구는 지난해 연말 개통됐고, 1번 출구는 지난 9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화명동 주민들의 이동 편익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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