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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S해운, 3분기 누적 영업익 371억원…전년比 2.6%↑
-매출 1695억원, 영업익 371억원, 순이익 138억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KSS해운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이 매출 1695억원, 영업이익 371억원, 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2.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이자율 스왑 평가손실로 인해 29.3% 감소했다.

KSS해운은 지난해 추가적인 금리상승에 대비해 차입금 일부에 적용될 이자율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이자율 스왑 거래를 체결, 미래에 지급할 이자비용을 확정한 바 있다. 금리변동으로 인한 스왑거래평가차액이 당기에 조기 인식돼 마무리되는 만큼 내년 이자비용은 당기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KSS해운은 미국의 LPG 수출 물량 확대에 따른 시황 호전에 맞춰, 지난 6월과 8월 총 3척의 초대형 가스운송선박(VLGC)의 장기운송계약에 더해, 지난 4일에도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 그룹과 추가 LPG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지속적 선대 확장을 통해 오는 2021년에는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순이익 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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