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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 멤버 레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공황장애·우울증 앓아”
소속사 “오는 12월 2일부터 대체 복무”
“구체적 내용 밝힐 수 없어…양해 부탁”
그룹 빅스(VIXX) 멤버 레오(29·본명 정택운). [레오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룹 빅스(VIXX) 멤버 레오(29·본명 정택운)가 대체 복무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레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복무하게 됐다”며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대체 복무 판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한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레오는 2012년 남자 그룹 빅스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넓혔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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