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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의 새 연인, 이혜성 아나운서 누구?…유벤투스 ‘통역 패싱’ 당사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 사실을 전한 이혜성 아나운서.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3)와 공개 연애 사실이 알려진 이혜성(28) 아나운서(28)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전 주요포털 사이트에는 전현무와 이혜성의 이름이 실검 상단을 덮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그는 2016년 KBS 43기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사했다. 1977년생인 전현무는 이보다 10년 앞선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들어와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기 직전까지 근무했다. 따라서 두 사람이 함께 아나운서실에서 지내지는 않았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그동안 KBS 간판인 뉴스9의 ‘주말 스포츠9 코너’와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DJ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인 지난 6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특별 게스트로 전현무가 출연하는 가 하면, 전현무가 출연 중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간담회 진행자로 이혜성 아나운서가 동석하는 등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도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구설에도 휩쓸린 바가 있다. 지난 7월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이후 잔루이지 부폰을 인터뷰 도중 통역사를 제치고 이혜성 아나운서가 직접 영어로 질문을 하는 일명 ‘통역 패싱’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이런 행동은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을 불렀다.

앞서 전현무의 소속사인 SM C&C는 12일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에 대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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