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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마일X카카오 “카톡으로 간편하게 커피 주문”
카카오톡 통해 소규모 매장에서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

핀테크 스타트업 ㈜13마일이 ㈜카카오와 카카오주문중계플랫폼서비스 업무제휴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주문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14년 창업한 13마일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와 솔루션을 통해 카카오페이, 알리페이 등의 간편결제서비스 및 스마트 테이블오더 등의 핀테크 서비스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진행해 온 업체다.

13마일은 최근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해 카카오톡 사용자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픽업과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챗봇주문과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주문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사이렌오더’와 유사한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소규모매장에서도 카카오톡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단골고객 관리가 편리하게 가능하다.

카카오톡의 주문하기 서비스는 국내 4,400만 명이 이용 중인 간편주문 서비스로, 대형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 매장과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해 스마트한 주문과 함께 마케팅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마일 전종두 대표는 “유통제조기업의 간편결제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6.7% 성장하며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20년은 전자금융서비스가 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해가 될 것이며, 간편결제와 스마트 주문의 만남으로 새로운 유통과 주문방식의 경험이 급속히 전파되고 일반화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3마일은 지난해 카카오페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코발트레이 등 국내 우수 영업대행사와의 계약을 진행해 경쟁력있는 영업적 기반을 구축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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