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36)의 웨딩 화보. 이상미는 일반 직장인 남성과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더블브이엔터테인턴트 제공]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룹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36)가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이상미가 일반 직장인 남성과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30대 중반으로 이상미보다 연하”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미는 밴드 해체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방송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예비 신랑은 이상미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상미는 순백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단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익스 메인 보컬로 출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노래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가수로 활동했다. 또 KBS2 ‘생생 정보통’, TV조선 ‘영화 보기 좋은 날’, tbs ‘뉴스공장 외전-더 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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