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 멕시코와 0-0(전반종료)…최민서 골대 강타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8강 경기. 대한민국 최민서가 슛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전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됐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에스타지우클레베르안드라지에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최민서(포항제철고), 양 날개에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엄지성(금호고)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오재혁(포항제철고), 백상훈(오산고), 윤석주(포항제철고)가 역삼각형 형태로 서고 포백 라인은 이태석(오산고), 이한범(보인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이 구성했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킨다.

한국은 전반 13분 최민서가 강력한 슈팅으로 멕시코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0분에는 문전에서 멕시코에게 프리킥을 내줬지만 이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이 골대를 한 번씩 때렸지만 득점 없이 끝났다.

1987년, 2009년 이후 통산 세 번째 U-17 월드컵 8강에 오른 김정수 호는 멕시코를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게 된다.

min365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