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이 무대 후 바지가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전설로 박근태 작곡가편이 담겼다. 이날 무대에는 HYNN(박혜원), V.O.S, 서인영, 이지훈, 엔플라잉, 사우스클럽이 참여했다.
남태현은 치명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엔딩에서 다리를 일자로 찢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후 남태현은 당황한 듯 "어떡해, 바지 찢어졌어"라고 말하며 두리번 거렸다.
남태현은 무대 뒤에서 "불태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무대 후 바지를 갈아입은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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