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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82년생 김지영’, 300만명 봤다

[헤럴드경제]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1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으로 ‘82년생 김지영’의 누적 관객 수는 300만598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페미니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면서 개봉 직전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일부러 평점을 낮게 주는 이른바 ‘평점 테러’ 등에 시달렸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여러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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