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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축구대표팀 새 유니폼에 日네티즌들 “파자마냐?” 비아냥
일본 축구대표팀의 새 공식 유니폼 [가생이닷컴 캡처]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새 공식 유니폼이 발표되자 새 유니폼 사진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아냥 일색이어서 대표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해외 누리꾼 반응 번역사이트 ‘가생이닷컴’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대부분 비판의 글로 채워졌다

앞서 일본 대표팀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달 A매치부터 착용할 ‘일본축구 국가대표팀 2020 유니폼’ 발표했다 .

처음에는 정보가 일부 흘러나와 ‘군복 무늬다. 아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아디다스는 “새 유니폼은 ‘쾌청한 일본 하늘’을 콘셉트로 ‘우키요에’(일본 회화 양식 )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그래픽이다”고 밝히며 의미를 부여했다 .

이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시작으로 , 내년 1월의 AFC U-23 선수권 , 그리고 같은 해의 도쿄 올림픽에서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제히 “‘엄마가 슈퍼에서 사오셨어요’ 느낌”, “사복으로도 안 살 정도로 충격적으로 촌스럽다”, “제작 도중에 염료 다 떨어졌나?”, “양아치 스타일이네”, “파자마 아니었나?”, “유니클로냐?”, “흔하게 볼 수 없는 개촌스러움. 설마 훈련복이겠죠”, “태풍에 침식된 일본열도 이미지” 등 비아냥을 쏟아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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