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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라이프, 금감원 금융공모전 금감원장상 수상
수능 직후 고3 수험생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정문국(사진 왼쪽)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우수상) 수상 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전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금감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6개 금융협회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창작물,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에서 응모가 이뤄졌다. 오렌지라이프는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분야에 응모, 수능 직후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금감원장상을 받았다.

자취방 계약·아르바이트 구직·학자금 대출 등 실제 대학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금융문제를 제시해 학생들의 금융행위 가치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금융공모전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신한카드가 교육부장관상을, 신한은행은 금감원장상을 수상하면서 오렌지라이프를 포함 신한금융그룹에서 총 3개사가 수상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는 “고3 수험생은 졸업 후 본격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받지 못해 성인이 된 후 금융행위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오렌지라이프는 시뮬레이션 게임 형태의 금융교육 강의안을 제작해, 고3 수험생이 교육 피로감을 적게 느끼면서도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는 매년 ‘오렌지금융교실’을 개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가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에는 FC 190여명이 전국 35개 학교를 방문해 약 44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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