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왕가의 품격’을 담아…격이 다른 대한민국 최고의 주택 짓는다
3개 권역·7개 블록 특화설계
스카이워크·조망·정원 등도 주목
한남 디에이치 더 로얄, 남산권역 중 구릉지쪽 설계 투시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구릉지역의 설계가 반영됐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서에서 제안한 설계안의 메인 콘셉트는 ‘왕가의 품격’이다.

‘한남 디에이치 더 로얄’이라는 고유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단지 외관은 ‘한강의 물결’, ‘남산의 궁궐 돌담’, ‘문화의 숲’을 모티브로 3개(한강·남산·문화) 권역과 7개 블록에 각각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짓는다.

한강권역은 한강 물결의 흐름을 담아 고급감과 리듬감을 표현한다. 남산권역은 고풍스럽고 품격있는 궁궐의 돌담, 그리고 문화권역은 수직으로 소나무가 뻗어가는 숲을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7개 블록은 ▷소나무 숲(2000여 그루)을 품고 문주(출입구 기둥)와 연결되는 단지 ▷쾌적하고 싱그러운 중정(마당 공간)을 품은 단지 ▷숲 속 폭포의 웅장함을 담은 단지 ▷삶의 여유로움을 누리는 고급빌라 단지 ▷고품격 계단형 테라스의 중층 단지 ▷한남의 중심 랜드마크 ▷한강 풍경을 맨 앞에서 누리는 단지 등이 주요 테마다.

실내에서도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선보인다. 동일 면적 내에서 실사용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공간 가치와 활용도를 최고로 높이는 등 ‘주거 기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인 고품격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주목된다. 단지 입구에서 가구 내까지 이어지는 22단계의 미세먼지 청정단지 시스템 ‘H 클린 알파’를 비롯해 H클린현관, H드레스퀘어, H스터디룸, H세컨리빙 등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H시리즈가 집약될 예정이다.

최상층 가구의 경우 전용테라스 사용, 오픈 발코니 확대, 외부형 피난 사다리 설치 등 전체 약 1만㎡(3000평)의 실사용 공간 추가확보가 이뤄진다. 가구 당 약 2㎡(0.6평)이 증가하는 셈이다. 천장고 상향 및 슬라브, 차음재 두께 확대로 층간소음 없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조경과 산책로도 주목할 부분으로 꼽힌다. 입주민 전용 스카이워크인 ‘용비어천가’는 해발고도 90m에 조성되며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의 옥상 산책로와 같이 한강과 남산 등 서울 도심 주요 풍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단지 내 100개의 조망 정원(한남루)을 조성해 서울 곳곳의 숨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은 왕가의 상징성을 담은 꽃담, 모란, 대나무, 회화나무 등 7가지 정원 식물로 채워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사 엘리베이터와 무빙워크 각각 2개, 에스컬레이터 20개, 외부 엘리베이터 44개 등을 갖추고 단지 내 순환셔틀 3대도 운영해 입주민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전무)는 “현대건설의 핵심 기술역량을 총 집중해 왕가의 품격을 모티브로 한 한남 디에이치 더 로얄을 완성하겠다”며 “한남 3구역 입주민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옛 제천정(왕실 정자)의 품격과 운치를 재현하고, 격이 다른 최첨단 미래주거기술까지 모두 품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한·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