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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53세 인연 만나” 김건모, 결혼 시기 맞춘 과거 관상 영상 ‘소름’
29일 가수 김건모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결혼과 연애 운을 봐준 관상가의 방송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별다른 열애설도 없이 가수 김건모(52)가 내년 1월 30일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한다는 깜짝 소식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과거 김건모의 결혼 관상을 봐준 방송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관상가를 만난 김건모는 늦어도 늦은 결혼운과 연애운에 관해 물어봤다.

당시 관상가는 “김건모의 눈 끝인 부부궁이 홍색인데, 이는 가까운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현재 연애운이 들어와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의 부부궁을 보면 아직 사랑이 안 온 것 같다. 얼굴 때문에 결혼이 늦어졌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김건모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VCR을 통해 이를 바라본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도 큰 한숨을 내쉬며 갑갑한 속내를 내비쳤다.

또 관상가는 “올해 여자가 들어올 수 있지만, 인연이 길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김건모의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는 52세나 53세에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사주에는 연상이나 동갑은 없다”라고 풀이했다.

관상을 볼 당시 김건모의 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로 50세였다. 결혼 소식을 알린 지금 김건모의 나이는 52세다.

누리꾼들은 관상가가 말한 나이와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맞아떨어지고, 실제 예비 신부의 나이가 띠동갑 이상의 연하로 밝혀지자 “소름~쫘악”이라며 축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미우새’에 8개월 만에 복귀해 녹화에 참여한 이선미 여사는 아들 김건모가 결혼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김건모 역시 11월 10일 방송 예정인 ‘집사부일체’에 출연, 평소처럼 쾌활하고 짓궂은 모습으로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1992년 노래 ‘잠 못 드는 밤비는 내리고’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핑계’,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미안해요’ 등이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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