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순천향대 서울병원, 최신형 MRI 도입
순천향대 서울병원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128채널 최신형 MRI를 도입해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비는 지멘스사의 ‘MAGNETOM Vida 3T(모델명:마그네톰 비다)’로 기존 MRI 장비보다 스캔 속도가 빠르고 이미지 해상도가 우수해 그 동안 판독에 제약이 따랐던 영상도 판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BioMatrix 기술을 적용, 심박수와 호흡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MRI 검사 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했지만 마그네톰 비다는 MRI 테이블에 호흡센서를 장착해 환자의 호흡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한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 소아, 청각장애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중환자나 혼수상태인 환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iks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