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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리뷰-제닉스 타이탄G 미니]크기와 무게 줄인 최적의 게이밍 마우스

  • 기사입력 2019-10-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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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PC 작업은 물론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마우스는 단순히 클릭과 휠의 도구를 넘어 다양한 기능과 패셔너블한 모습을 갖춘 게이밍 마우스로 진화했다.

PC 주변기기 전문 기업인 제닉스크리에이티브도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을 구비했는데, 보통 쓰는 사무형 마우스같은 디자인이지만 게이밍 성능은 하이엔드급을 자랑하는 게이밍 마우스인 '타이탄G'를 올해 초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성능을 갖춘 보급형 모델인 '타이탄G LT'가 등장했었는데, 여기에 더해 마우스의 크기를 줄이면서 케이블의 퀄리티를 개선한 타이탄G 라인업이 추가됐다. 바로 '타이탄G 미니' 제품이다.
 



먼저 디자인을 보면, 동일 라인업인 타이탄G나 타이탄G LT와 같다. 오른손잡이용으로 설계된 인체공학적 마우스 디자인이 적용됐고, 무광 UV 코팅된 하우징도 그대로다. 휠 버튼과 바디의 타이탄 로고, 그리고 아래에서 흐르는 플로우 방식의 RGB LED 홀 등 제품을 빛내주는 요소도 고스란히 적용돼 있다.
 





제품의 주요 성능 역시 타이탄G 모델과 동일하다. 우선 2개의 기본 버튼과 휠 버튼, DPI 변경 버튼, 앞-뒤 가기 버튼 등 스탠다드 6버튼이 적용되었고, 기본 버튼에는 2,000만회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오므론 스위치가 적용됐다. 넓적한 테프론 피트도 그대로다.
 




또한 옵티컬 센서는 픽스아트 사의 최상위급 센서인 PMW 3389 센서가 적용되었고, 이를 통해 최대 16,000 DPI까지 감도를 지원한다. 이 감도는 최대 7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위치 방식으로 125Hz, 500Hz, 1,000Hz 등 3단계로 변경이 가능한 폴링레이트(마우스와 PC가 신호를 주고받는 주기)와 노이즈 감소 및 고주파 방사 차단 기능의 페라이트 코어와 금도금 처리된 USB 포트가 적용됐다.
 



기존에 제공되던 교체형 DPI 버튼도 그대로다. 색깔별로 높낮이가 다른 버튼이 2개씩 총 4개가 동봉되어 있는 만큼 DPI 변경을 자주 한다면 손가락에 잘 걸리도록 높은 버튼을, 가끔 쓰고 손에 걸리는 느낌이 싫다면 낮은 버튼을 끼우는 등 유저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버튼의 기능 변경과 최소 50부터 최대 16,000까지 설정할 수 있는 DPI 단계 설정, 미리 입력한 명령을 실행하는 매크로 설정, 그리고 LED 설정 등도 타이탄G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참고로 지정한 한 가지 색만을 보여주는 Steady, 숨쉬듯이 천천히 깜박이며 색이 바뀌는 Breathe, 랜덤한 색으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Neon, 많은 색들이 물흐르듯 색깔이 바뀌는 Tail 등 총 4가지 방식의 LED 표현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타이탄G 미니와 타이탄G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마우스의 크기와 케이블이다. 전체적인 마우스의 사이즈가 줄어든 것. 

기존에 나온 타이탄G는 길이 120mm 폭 62~66mm 높이 42mm의 크기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타이탄G 미니는 폭과 길이, 높이 등이 작아진 제품이다. 그래서 이 제품의 크기는 길이 116mm, 폭 60~64mm, 높이 41mm로서, 길이가 4mm, 폭이 2mm, 높이가 1mm 작아졌다.
 



그래서일까. 타이탄G를 잡았을 때는 살짝 큰 감이 있지만 손 안에 잡힌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타이탄G 미니는 손 안에 쏙 들어온다는 느낌이 든다. 줄어든 사이즈 덕분에 마우스를 잡기 위한 힘도 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휠을 돌릴 때 타이탄G보다 손가락의 부담이 덜했다. 손으로 잡은 뒤 손가락을 휠로 옮기는 거리와 각도가 상대적으로 조금 줄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이 부분이 데한 체감이 제일 와닿았다.
 




크기가 조금 작아진 만큼 무게도 가벼워졌다. 기존의 타이탄G의 무게가 85g였지만 타이탄G 미니는 75g으로 10g이 줄었다. 중량으로 보면 큰 영향이 없어보이지만 비율로 보면 10% 이상이 줄어든 만큼 그 차이는 크다.
 



실제로 마우스를 조작했을 때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한 힘이 훨씬 덜 들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크기와 무게의 감소로 느낄 수 있었던 느낌과 가벼움이었다. 가벼운 마우스는 세밀한 조작을 할 때 무거운 마우스보다 불리한 점이 있긴 하지만, 빠른 조작을 필요로 할 때는 타이탄G보다 타이탄G 미니의 느낌이 훨씬 쾌적했다.
 



다음으로 변경된 부분은 케이블이다. 기존 타이탄G 제품에서는 패브릭 소재 케이블을 사용했다. 하지만 타이탄G 미니는 파라코드 소재를 사용했다.
 



파라코드란 패러슈트 코드를 줄인 말로, 해석하면 말 그대로 낙하산 줄이다. 나일론으로 만들어져 일반적인 줄과 달리 불에 타지 않고 녹는 특징이 있다. 무엇보다 상당한 힘을 받쳐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는 낙하산은 물론 하중을 버티는 주요 제품에 적용됐지만 최근에는 팔찌 등 액세서리에도 사용될 만큼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이처럼 파라코드가 액세서리에도 쓰이는 이유는 부드러우면서 가볍기 때문이다. 

실제로 접한 파라코드는 너무나 부드러웠다. 패브릭 케이블은 전선을 꽉 잡아주는 만큼 단단하고 탱탱하다. 그래서 선이 펼쳐진 공간이 부족할 땐 마우스를 밀어낼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고무 코팅 케이블은 훨씬 더 하다.
 



하지만 파라코드는 만져보면 눌러질 정도로 부드럽다. 실제로 이 제품에 적용된 파라코드는 전선과 어느 정도 공간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누르면 푹 들어간다. 그만큼 유연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만약 기존에 타이탄G를 보유한 유저가 파라코드 소재로 케이블을 바꾸고 싶을 경우, 소정의 교체 비용과 택배비를 부담하거나 소비자센터를 방문하면 교체해주는 만큼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왜냐면 패브릭에서 느껴지던 케이블로 인한 마우스 움직임의 저항이 파라코드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타이탄G 미니는 고유의 디자인과 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줄여 더욱 만족하는 조작감을 이끌어내는 제품이다. 그래서 타이탄G보다 소비자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개인적으로 타이탄G와 타이탄G 미니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타이탄G 미니를 택할 것 같다.
 



물론 손이 큰 사용자라면 타이탄G를 쓰는 것이 좋지만, 손이 크지 않으면서 마우스 컨트롤을 부담없이 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타이탄G 미니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이 작은 편이면서 오른손 잡이가 사용하는 가성비가 우수한 게이밍 마우스를 필요로 한다면 타이탄G 미니를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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