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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다윗, 美·EU 골리앗과 악수…의약 벤처들 당찬 행보

  • 뷰노, 네덜란드 핵심 기관들과 AI분야 MOU
    베르티스, 獨 프라운호퍼와 진단솔루션 협력
    싸이토젠, 美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기술협약
    브릿지바이오, 베링거인겔하임과 당찬 협상 신뢰 제고
  • 기사입력 2019-10-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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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다윗이 겁도 없이 골리앗과 악수했다. 다윗의 진가를 알아본 골리앗은 친구가 되기로 했다.

한국의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초강대국의 핵심 기관·기업과 맞손을 잡고 신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같은 벤처기업들의 겁없는 도전은 한국 신기술에 대한 강대국 고수들의 인증이자, 이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계기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대표 이예하)는 ▷세계적인 뇌 MRI 분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기업 노르딕뉴로랩(NordicNeuroLab) ▷항우울제 등 약물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영상 기술로 연구하는 대표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메디컬 센터(AMC)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단물리학과를 보유한 오슬로 대학병원(OUH) 연구팀과 인공지능으로 주요우울장애(MDD) 환자의 항우울제 효능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DEPREDICT’를 개발한다.

2019~2022년 진행되는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유로스타(Eurostars)2’ 지원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뷰노는 올 초 필립스코리아와 헬스케어 AI 연구 개발 및 해외 진출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벽두부터 유럽 진출을 도모한 뷰노는 필립스코리아와 헬스케어 AI 연구 개발 및 해외 진출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신기술 인증(NET)을 받은 바 있는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반 조기진단 기술개발기업 베르티스(대표 한승만)는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ZI 연구소와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르티스와 한독 공조를 하게 될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ZI 연구소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는 유럽 및 독일을 대표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의 세포치료 및 면역학 연구소다. 프라운호퍼 그룹 생명과학 분야(Fraunhofer Group for Life Sciences)를 구성하는 7 개의 계열 연구소 중 하나로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면역 연구 및 조기진단 등 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혈중암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 싸이토젠(대표 전병희)은 미국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공동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

싸이토젠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간 한미공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분석 장비에서부터 환자 진단, 의약품 개발, 실험실 장비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전 세계 50여 개 국가, 약 7만 명의 직원들과 함께 연 매출 240억 달러 (약 28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싸이토젠은 확보한 상업용 항체를 통해 CTC 액체생검을 통한 암 진단 상용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검사 시간이 기존보다 1/4 줄어, 더 정확하고 빠른 임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코스닥상장을 추진중인 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는 세계적인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밀당’을 벌이며 독일측에 믿음과 자신감을 심어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킨바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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