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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까지 서울서 1만3000가구 ‘새 아파트 입주’
내달 수도권서 의왕포일, 평택고덕 등
지방선 부산화전, 경남양산 등 입주
85㎡이하 중소형주택, 전체의 90.5%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서울에서는 내달부터 3개월 간 약 1만3000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만2946가구로 이 기간 5년 평균치(1만가구)보다 30.6%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7만6671가구로 지난 5년 평균(9만8000가구)보다 22%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방 물량은 각각 3만5534가구, 4만1137가구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내달 의왕포일(1774가구), 평택고덕(1022가구), 노원월계(790가구), 송파풍납(602가구) 등 1만346가구가 입주한다.

12월에는 강동고덕(3411가구), 시흥은계(2018가구), 서대문남가좌(869가구) 등 1만3308가구가, 내년 1월 안산단원(2017가구), 광명역세권(1500가구), 남양주다산(1282가구), 영등포신길(1260가구) 등 1만18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내달 부산화전(1515가구), 경남양산(1337가구) 등 1만2285가구, 12월 창원중동(3233가구), 춘천퇴계(2835가구) 등 1만8102가구, 내년 1월 포항북구(2821가구), 부산기장(2460가구) 등 1만75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8754가구, 60~85㎡ 5만665가구, 85㎡초과 7252가구 등으로 구분됐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한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6만6075가구, 공공 1만596가구 등이 입주를 앞뒀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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