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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F,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 공개
-스킨케어 15종 메이크업 40종 공개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정려원 발탁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패션기업 LF가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를 공식 론칭하고 주력 제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떼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어센틱 뷰티’를 추구하는 비건 지향 화장품 브랜드다. 동물성 성분은 물론 12가지 유해 성분 및 유전자 변형 원료를 첨가하지 않는다. 동물 실험도 하지 않아 프랑스 비건인증기관인 EVE(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비건 화장품이라는 인증도 받았다

아떼의 제품은 클렌징,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 15종과 베이스, 포인트 메이크업 등의 메이크업 40종으로 구성됐다. 아떼는 내년 초까지 제품을 7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떼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은 ‘더블 리프트 세럼’으로, 안티에이징 성분 ‘알피뉴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이크업 제품 ‘어센틱 립 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립스틱이다.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며 복숭아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아떼는 LF 공식 온라인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아떼는 LF몰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11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제품의 가격은 클렌징이 3만원대, 베이직케어가 5만~7만원대, 안티에이징케어가 10만원대, 메이크업이 3만~5만원대다.

아울러 아떼는 배우 정려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환경 운동가나 유명 인사들과 손잡고 환경 보호를 주제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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