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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닷밀-이화여대, 첨단공연영상 전문인력 양성 ‘맞손’


국내 혼합현실(MR) 전문기업 닷밀이 이화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첨단공연영상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실무 중심 육성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닷밀은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과 '첨단공연영상전공' 교과과정 개발을 비롯해 학생 실습 및 인턴십 제공, 국내 최고 기술력의 교수진 확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동문 천주은 교수의 노력이 숨어있다. 천 교수는 닷밀의 예술감독으로서 수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약해온데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술과 응용 작품의 기획 및 제작을 이끌 차세대 여성 전문 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는 평가다.

다가오는 2020년 봄 학기부터 제1기 신입생을 선발하는 '첨단공연영상전공'은 미디어콘텐츠제작, 미디어기술새발, 첨단공연영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석사과정이다. 이에 따라 첨단영상 활용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공연 트렌드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학술 지식 및 기술정보의 교환 및 공유, 닷밀 현장 전문가 초빙, 양 기관 공동 프로젝트 및 영상콘텐츠 개발 및 연구, 소속 학생의 닷밀 인턴십 기회 제공, 양 기관의 업무와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협업,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사항 등을 함께 도모할 전망이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명문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과 전문 인력 양성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양 기관이 국내 공연예술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은 이달 11일 본교 음악대학 내 시청각교육실에서 신설 교육과정인 첨단공연영상전공과 기존 교육과정인 피아노교수학전공, 영상음악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에 대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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