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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면 뭐하니?’ 진성 찾아간 유재석…윤수현에 버럭한 이유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진성과 가수 윤수현, 그리고 미래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유재석. [MBC ‘놀면 뭐하니?’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트로트가수 진성과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한 가수 윤수현에게 유재석이 버럭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편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도전을 위한 진성의 녹음실을 찾아 윤수현, 작곡가 김도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성은 유재석에게 윤수현을 가리키며 “우리 딸”이라고 소개하자 윤수현도 “작은 아버님이다”라고 답해 유재석을 놀래켰다. 이에 윤수현은 “작은 아버지로 모시고 있다. 실제 친척은 아니다”라며 절친한 관게임을 실토했다.

이날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진성의 조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던 유재석은 곁에 있던 윤수현이 매번 ‘오~’, ‘음’ 등의 감탄사를 잇달아 토해내자 “집중을 못하겠다”며 “왜 이렇게 리액션을 하느냐. 누가 시킨 줄 알았다”며 버럭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진성은 2017년 한 방송에 출연해 불치병인 림프종 혈액암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진성의 상태는 다행히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윤수현은 1988년생으로 2007년 MBC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수상한 막강 실력자다. 2014년 1집 타이틀곡 ‘비에로’를 통해 정식 데뷔한 윤수현은 당시 ‘제2의 장윤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끼를 표출했다. 대 선배인 남진과 듀엣으로 ‘사치기사치기’를 통해 초대형 트로트 신인 여가수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윤수현을 트로트계 샛별로 인정받게 해준 노래는 다름 아닌 1집 정규앨범 수록곡인 ‘천태만상’이다. 이 곡은 발매된 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대중의 인기곡으로 정주행 중이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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