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캐릭터 육성법 '관심'
- 끊임없는 전투 콘텐츠 '엄지척'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ShangQU
● 배급사 : 채플린게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8월 28일
개인부터 문파, 국가 단위까지 무한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는 MMORPG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채플린게임은 지난 8월 28일 70만 명의 사전예약자가 선택한 모바일게임 기대작 '가온:패권의시대(이하 가온)'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 정식 론칭했다.
'가온'은 적운과 청운이 끊임없이 패권다툼을 이어오던 대륙에 요족과 마족이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을 그린 모바일 MMORPG다. 이에 따라 유저는 캐릭터와 펫, 장비, 날개 등을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전장에 뛰어들 준비를 철저히 마쳐야한다.
특히 '가온'은 유저 간 실력을 겨루는 PvP를 비롯해 경쟁과 협업이 결합된 커뮤니티 '문파', 대륙의 진정한 주인을 가리는 '국가전' 등 방대한 콘텐츠 볼륨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성장요소를 지급하는 '보스 레이드'와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는 퀴즈 이벤트도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싸울 준비가 됐는가
모바일 MMORPG '가온'의 패자로 등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게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강력한 방어력과 일격을 선호하는 유저는 호쾌한 검술 액션을 자랑하는 '검객'이 잘 어울린다. 반면, 빠른 공격속도로 적을 제압하려는 유저에게는 긴 창을 휘두르며 지나가는 '창사'가 제격이다. 원거리 마법공격과 아름다운 미모를 포기할 수 없다면, 역시나 부채로 적들을 매혹하는 기술을 구사하는 '무녀'를 고르게 된다.
캐릭터 선택 이후 전장에 나가기 전, 꾸준히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일도 필수적이다. 캐릭터의 레벨업과 전직은 기본이며, 일반 및 희귀속성단을 사용해 생명ㆍ공격ㆍ방어ㆍ치명타 등 개별 능력치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칭호나 의상, 장신구 등을 장착해, 추가 전투력과 버프 효과 부여도 노려볼 만하다.
더불어 15레벨을 넘어서면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전투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펫이 등장한다. 펫마다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유저가 보유한 장비를 먹거나 285레벨 이후 제공되는 '각성'을 통해 성장을 꾀할 수 있다. 탈것과 날개, 방패, 신병, 망토, 선기, 성석, 원신, 신륜, 룬 등의 아이템을 통해 한층 강력한 캐릭터 속성 추가 효과를 얻게 된다.
대륙정복 '도전장'
유저를 따라 전장에 나설 캐릭터가 준비를 마쳤다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가온'의 매력 속으로 빠져 들어갈 타이밍이다. 바로 개인ㆍ문파ㆍ국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PvP 콘텐츠는 유저 개인의 전투력을 오롯이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두 명의 유저가 자웅을 겨루는 1대1 PvP부터 동료와 협력하는 실시간 난투전 형태의 2대4 PvP이 제공된다. 또한 자신이 속한 문파원들과 함께 다수 대 다수가 맞붙는 '문파쟁탈'이나 서로의 영지를 뺏고 뺏기는 '문파영지전'에도 나설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운과 청운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치는 국가전도 '가온'의 핵심 콘텐츠로 손꼽힌다. 유저는 두 개의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며, 친왕ㆍ왕후ㆍ진국대장군ㆍ군사 등 주요관직에 오를 경우 매일 금화나 명예, 아이템 등 녹봉을 획득하게 된다. 특히 타 서버 유저들과도 상시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국가전장' 외에도 매일 2회씩 진행 가능한 물자호송, 종묘보수, 국가정탐, 깃발파괴 등의 임무를 통해 일반 관직에 해당하는 유저들도 보상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단순히 협동을 통해 보스를 제거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다채로운 모드가 제공되는 '보스 레이드'도 매력적이다. 매일 도전 가능한 개인BOSS에서부터 하루 3회 처치 가능한 세계BOSS, 특정 시간에 출현하는 국경BOSS, 한층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BOSS의집과 금역BOSS 등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가온'은 레벨보상이나 접속보상, 출석체크, 자원찾기, 자동전투 경험보상,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다른 유저와의 결혼을 통해서도 추가 능력치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 무과금 유저들에게도 즐거운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