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는 개발자들과의 소통과 기술 공유를 위한 '2019 아이펀팩토리 데브데이'를 오는 10월 10일 판교 소재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게임 서버 개발이라는 특정 주제에 특화된 기술 세미나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개발사들이 멀티플레이어 게임 서버를 개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이펀 엔진을 활용해 직접 MO 게임을 개발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MO 게임 서버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개발 환경 설정, 멀티플레이어 콘텐츠 구현, 서버 성능 최적화, 운영툴 연동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각 김진욱 CTO, 남승현 시니어 엔지니어, 장수원 시니어 엔지니어 등이 실제 MO 게임을 구현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서버 개발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아이펀팩토리 문대경 대표는 "최근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많은 개발사들에게 개발 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이 절박한 문제가 됐다"며 "그런 개발사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MO 게임 개발의 경우를 사례로 게임 서버를 개발하는 워크숍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사들의 멀티플레이어 서버 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