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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현 측 정준영과 절친 의혹에…“카톡 대화 없었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안재현이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절친’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안재현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5일 “안재현을 둘러싼 각종 루머도 바로 잡을 계획”이라면서 가수 정준영과의 관계를 들었다. 방 변호사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공익 신고한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안재현이 정준영과 절친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이는 안재현이 저를 개인적으로 찾아온 계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당시 단톡방 대화를 모두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카톡 대화는 없었다”고 전한 방 변호사는 “또한 2016년 7월 19일 정준영이 제3자와의 대화에서 ‘재현이 형 안 본 지 1년 됨’이라고 말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들을 해명하고자 한다”라며 “안재현은 적어도 정준영과 관련한 근거 없는 의혹들에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 2016년 4월 tvN ‘신서유기2’에서 ‘어떤 연예인과 친하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정준영이랑 친하다. 예전에 엠넷에서 ‘엠카운트다운’을 같이 진행했다”고 말하며 정준영과 절친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안재현과 정준영은 지난 2014년 ‘엠카운트다운’에서 동반 MC를 맡은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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