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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김준호는 ‘서울메이트3’의 최적임자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역시 김준호는 ‘서울메이트3’의 최적임자였다. 그는 완벽한 웰컴쇼로 메이트들을 맞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시즌 1,2에 연달아 출연하며 터주대감으로 자리잡은 김준호가 컴백, 합류하자마자 시종일관 유쾌한 텐션을 터트리며 금세 안방극장을 시원한 웃음바다로 만들며 맹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추억을 쌓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다국적 가족 차칼네를 완벽한 접대로 환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어를 못하는 차칼네 가족들과 소통하기 위한 벽 없는 김준호의 친화력은 막힘없는 소통을 해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앞서 그는 메이트를 위해 영어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도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특히 “아임 마이 에이지 포티 하우스”, “홈 얼론 푸드 홈 얼론 알콜” 등 독특하지만 묘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 개그를 선사, 월요병으로 지친 하루를 폭소와 함께 제대로 힐링시켰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접대를 위해 ‘웰컴 복장’으로 알라딘 코스튬을 선택하고 웰컴푸드와 웰컴쑈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심 끝에 그가 선보인 웰컴 푸드는 차가운 홍시로, 외국 친구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한국의 맛을 전파했다.

또한, 웰컴쇼로 준비한 마술에서는 손으로 비둘기를 그리는 마술을 선보이고 장기자랑에서는 아장아장 걷는 펭귄이 갑작스레 돌발행동을 하는 상황을 유쾌하게 묘사했다. 여기서는 다소 준비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충분히 강력한 웃음탄을 터트리는 등 24년 개그맨의 녹슬지 않은 개그감을 선보이며 존재를 빛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독일, 포르투갈 국민으로 구성된 다국적 가족 차칼네와 김준호는 다음 회차에서 제주도로 떠난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작부터 웃음꽃을 피웠던 꿀조합이 과연 제주도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로 즐겁게 만들지 ‘벌써 재밌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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