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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선 하회
1198.5원까지 하락 후 반등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21일 미 달러약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오는 23일 잭슨홀 미팅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급등세가 다소 잦아든 모습이다.

이날 보합세(1208.3원)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점차 하락폭을 키우면서 오후 12시2분 전날 대비 9.8원 떨어진 1198.5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2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오후 2시 7분 현재 다시 소폭 반등하며 1202.9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 10년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미 달러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환율도 ‘대기 모드’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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