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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사과유통센터 새 운영 법인으로 송원APC 선정
지난 16일 열린 APC 운영사업자 선정 심사평가위원회 회의 모습.[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사과유통센터(APC)를 운영할 새 법인이 선정됐다.

19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APC 운영사업자 선정 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영농조합법인 송원APC(대표 백남진)를 협약체결 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7월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새 APC 운영자를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4개 법인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를 평가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과 군 단위 농민단체 추천을 받은 사람 13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만들었다.

송원APC는 농림부 산지유통시설 운영 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처리물량 확대, 가격안정을 위한 농가 조직화, 자두·복숭아 등 주요 과일을 취급하는 산지공판장 운영 등을 제안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에게 APC 운영자 선정 권한을 사실상 위임해 얻은 결과로 이를 수용하겠다”며 “APC를 조속히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할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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