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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예술위 위원 추천위 공모… 공정성 시비 잦아들까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블랙리스트 수행역할로 논란이 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선임 절차가 바뀐 가운데 정부가 위원을 추천할 추천위 구성을 위한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제7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화예술위) 위원을 추천하는 위원회(위원추천위원회, 이하 추천위)를 구성하기 위해 8월 19일(월)부터 9월 1일(일)까지 추천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천위원 선임 절차의 개방성을 높이고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적으로 문화예술단체의 추천을 받는다. 지난 2018년에 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당시에도 문화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추천위를 구성한 바 있다.

추천위는 총 20명으로 구성하며 분야별로는 △ 문학 3명, △ 미술 3명, △ 연극 3명, △ 전통예술 3명, △ 문화일반 8명이다.

문화예술단체는 한 단체당 2명 이내로 추천할 수 있고, 추천위원으로 위촉될 경우에는 문화예술위원으로 추천될 수 없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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