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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세끼’ 정우성, 일과 멋, 매력 보여준 게스트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정우성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삼시세끼-산촌편’에서 고구마를 캐느라 흙이 묻은 상태에서 세수하는 장면에서 그 멋은 가중됐다. 세수를 몇 차례 하고 물 묻은 손으로 머리를 한 번 털어내는, 별 것 아닌 동작도 멋있어 보였다. 이런 걸 화보라고 하는 구나.

지난 16일 방송된 ‘삼시세끼-산촌편’에서 정우성은 강원도 정선의 첫 게스트로 등장, 산촌 라이프에 완벽히 적응하며 퍼펙트 게스트로 활약했다. 열도 열심히 하고 멋과 매력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정선에 도착과 동시에 열일 ‘정일꾼’으로 변신, 감자 캐기의 정석을 보여 주었다. 열심히 감자를 캐다가도 무더운 날씨 함께 고생하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시원한 보리차를 가져다 주는 세심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설거지와 정리 정돈은 기본, 닭들과 소통하며 달걀을 찾으려 노력하는 엉뚱 귀여운 면모를 보이다가도 아침 메뉴인 토스트와 어울리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맷돌로 원두를 갈아 내리는 ‘정바리스타’로 변신 못 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완벽한 외모뿐 아니라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까지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며 ‘특별 게스트의 좋은 예’의 정석임을 증명해냈다.

정우성의 활약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이게 바로 특별 게스트의 좋은 예”, “등장만으로 순식간에 TV를 영화관 스크린으로 만드는 역시 갓우성”, “특별 게스트가 아닌 고정 멤버로 가시죠”, “정우성 보면서 힐링했다”, “정우성의 매력은 무한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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