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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짜 3편 원아이드잭, 전편 뛰어넘을 가능성 있나
영화 ‘타짜 원아이드잭’ [영화 스틸컷]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1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아찔한 인터뷰’ 코너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Tazza: One Eyed Jack)’이 소개됐다.

오는 9월 11일 개봉예정으로, 권오광 감독,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주연에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 베테랑 조연들이 출연한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일출’(박정민)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포커판에서는 날고 기는 실력자다. 포커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최유화)의 묘한 매력에 빠져든 일출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이상무’(윤제문)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제대로 배운다.

돈도 잃고 자존심까지 무너진 채 벼랑 끝에 몰린 도일출,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류승범)가 나타난다. 거액이 걸린 거대한 판을 설계한 애꾸는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 모은다.

일출을 시작으로 셔플의 제왕 까치(이광수), 남다른 연기력의 영미(임지연),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 아이드 잭’ 팀으로 모인 이들이 인생을 바꿀 판에 뛰어든다.

허영만 화백의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공전의 히트를 친 시리즈다. 먼저 영화로 나온 1편과 2편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1편은 트집만 잡는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배우들의 유명세와 몸값은 전작들에 비해 다소 낮아졌지만, 이런 점이 더 내용에 집중해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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