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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첫경기 승…토너먼트 순항
[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햔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통산 4번째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대표팀은 17일 0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윌리암스포트 볼룬티어 야구장에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10-3으로 꺾었다.

선반투수로 나선 나진원은 마운드에선 1.1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버텼고, 타석에선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4득점으로 일등공신이 됐다.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1차전인 이번 베네수엘라전 승리로 한국은 이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2회전 상대는 캐리비안 지역 대표 퀴라소다. 퀴라소는 16일 펼쳐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1차전 경기에서 11대 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과 퀴라소의 경기는 1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는 만 10세에서 12세 사이의 리틀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지역 대표간의 리틀야구 토너먼트 대회다. 1947년 첫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매년 8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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