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얼트루(대표 소성현)의 아임쏘리포마이스킨 '릴렉싱 앰플세럼'이 올해 겟잇뷰티 수분앰플 뷰라벨 베스트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4일 온스타일의 대표 뷰티프로그램 2019 겟잇뷰티에 따르면 얼트루의 '릴렉싱 앰플' 제품이 지난해 나인위시스의 뷰티제품을 제치고 1위에 지난 2일 선정됐다. 이른바 가수 경리의 아이템으로 알려진 릴렉싱 앰플은 이날 방송에서 메틸글루세스-20, 폴리글리세린-3, 펜틸렌글라이콜 등 보습이 뛰어난 성분들로 이뤄져 있어 호평을 받았다.

겟잇뷰티 뷰라벨 선정 기준은 굉장히 까다롭다. 9대 유해성분 여부를 검증하며, 1차 필터링을 거친 후 2차 필터링으로 지속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력 테스트는 진피 수분 측정 후 동일한 양의 수분 앰플 도포, 수분 앰플 바른 직후 수분도 측정을 통해 이뤄진다.

안인숙 한국피부과학연구원장은 "릴렉싱 앰플은 대부분 보습력에 뛰어난 성분으로 구성돼 탄탄한 보습력과 끈적임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얼트루의 아임쏘리포마이스킨은 2016년 부터 일명 담배팩, 맥주팩으로 알려진 젤리마스크 브랜드다. 서효림 키트로 알려진 여행필수품 '8스텝 트래블 키트'와 스테디셀러인 쉼표 마스크팩 시리즈도 인기템이다. 화장품 리뷰 랭킹서비스인 글로우픽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마스크팩 1위를 했다.

아임쏘리포마이스킨은 소비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다. 유명인과 광고에 치중하기보다는 제품력과 디자인에 집중하여 2016년에 유명 미용만화 작가인 ‘된다’의 픽 아이템으로 알려져 크게 성장했다.

한편, 얼트루는 H&B 스토어인 롭스에서 마스크팩 탑3 브랜드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CPNP 취득으로 유럽권 수출과 더불어 동남아는 물론, 러시아, 미주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중동에서 대량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남아는 아시아 왓슨스를 통해 입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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