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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우주안 ‘양다리 교제’ 논란…강타 ‘긴침묵’의 이유는

3일 양다리 열애설로 온라인 공간을 후끈 달군 방송인 오정연과 가수 강타, 레이싱모델 우주안(왼쪽부터). [오정연, 강타, 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강타가 방송인 오정연와 레이싱모델 우주안과의 ‘양다리 논란’에 대한 전말이 측근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강타와 우주안, 오정연의 양다리 열애설에 애꿎은 서장훈의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3일 주요포털 실검 보드를 뜨겁게 달궜다.

3일 오정연의 한 지인인 A 씨는 “강타와 오정연은 지난 2016년 11월 6일 열린 강타의 콘서트 ‘보통의 날(Coming Home)-강타’에서 처음 만났다”고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오정연이 강타와 결별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두 사람이 결별한 건 다음해인 2017년 4월”이라며 “그 날 강타의 집에 우주안이 있었다고 했고, 오정연이 상당한 충격을 받고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그런 사건을 겪은 이후 많이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전날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의 바람기를 폭로했다.

오정연은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면서 강타의 바람기를 언급했다. A 씨의 발언으로 이날 오정연이 언급했던 ‘한 침대’는 다름 아닌 강타의 자택 내 침대인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그러자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자 쓴 분(오정연)이 들어와서 나에게 누구냐고 묻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그쳤다. 그 당시 나에게는 충격과 공포였다. 그때는 4월이었고 나에게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이가 아닌 것 같아 둘이서 대화 잘 나누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라며 “나도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을 정확히 기억한다. 나에게 따로 연락을 취하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제발 나에게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 달라”고 해명했다.

한편 한때 강타와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진 오정연은 서장훈의 전 아내로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따라서 이혼한지 4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난 2016년 강타를 만난 오정연의 열애 스캔들에 서장훈까지 거론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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