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여의도/글래드 마포 서승훈(왼쪽에서 3번째) 총지배인과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왼쪽에서 5번째)이 25일 열린 기부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호텔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 25일 마포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글래드 호텔은 이불 100채 및 반짇고리, 화장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호텔 물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품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광주전남지회 인애빌, 인애복지원, 평안의집, 목포태화모자원, 함평자광드림빌, 살로메나눔터, 어린엄마둥지 7개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관계자는 모든 기증 물품이 모두 감사하지만 특히, 급박한 상황에서 빈몸으로 시설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 이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호텔의 이불 기부는 특별히 더 감사하다고 전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에게 시설 보호, 자립 지원,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월드비전과 함께 따뜻한 주거 환경 개선 및 꿈을 꾸기 위한 꿀잠을 제공하는 ‘글래드베딩’ 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한 아이들의 꿈을 위한 후원 사업인 글래드림 캠페인, 이번 한부모가족을 위한 기부 외에도 앞으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