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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혁신현장 사례 공유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헤럴드 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과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 발생 시 매몰·살처분 등 사후 대응 중심의 방역체계에서 탈피해 오리사육제한 제도 도입, 축산농가 폐쇄회로(CC)TV 설치, 구제역 백신 사전비축 등 예방 중심 방역체계로 개선한 사례를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이 과정에서 농가와 업계 등 이해 당사자와 갈등을 극복하고 협업을 끌어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농식품부가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겨울에는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구제역은 3건 발생해 역대 가장 짧은 기간인 4일 만에 모두 종료됐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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