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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영덕황금은어축제’ 다음달 2일 오십천 둔치서 개막
지난해 열린 영덕황금은어축제 모습[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2019 영덕황금은어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경북 영덕군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황금은어와 함께 여름 동심으로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은어반두잡기 체험, 가족 물놀이 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영덕지역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내면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1만원을 50% 할인한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가운데 3000원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준다.

또 농어업단체는 여름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영덕 오십천에 서식하는 은어는 아가미 뒤쪽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 은어보다 진하고 뚜렷해 황금은어로 불린다. 수박향이 짙고 비린내가 없으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영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장은 “깨끗한 오십천에서 황금은어와 복숭아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올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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