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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호날두 유니폼 교환…토트넘, 케인 결승골로 유벤투스에 3대2 勝
해리 케인.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손흥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붙었다. 2019-20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만난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는 명팀다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유벤투스를 3대2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호날두와 함께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공격의 선봉장으로 기세 등등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전반 4분 골대를 때리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첫 골은 토트넘이 먼저 기록했다. 전반 30분 라멜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선채 끝났다. 토트넘은 전반전이 끝난 후 선수를 교체했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후 라커룸으로 향하며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후 후반 11분, 후반 15분 호날두의 골로 유벤투스가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0분 루카스 모우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에 더해 후반 막판 해리 케인의 원더골로 토트넘의 승리로 바뀌었다.

ICC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벌인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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