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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형 펀드 순자산 120조 눈앞...안전자산 선호 시중자금 ‘블랙홀’

  • 기사입력 2019-07-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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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액 118조…8개월째 증가
국내 주식형에선 자금유출

금리인하 기대감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면서 채권형 펀드의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5월 115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달 118조2500억원으로 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101조1천억원)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인하 시사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채권형 펀드 순자산도 전월 말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121조원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경우 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해 112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도 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4000억원 늘어나 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26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1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6월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순자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1조7000억원 증가해 59조1000억원을, 해외주식형 펀드의 순자산도 전월 말 대비 5000억원 늘어 2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감소세를 거듭하며 80조9000억원까지 떨어졌던 주식형펀드 설정액도 소폭 반등해 81조5400억원으로 올라섰다.

한편, 법인 반기 자금 수요 및 리밸런싱으로 인해 MMF에서 대량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지난 달 3조4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순자산도 전월 말 대비 3조3000억원 줄어 10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2.2% 늘어나며 6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시즌을 앞두고 일본의 반도체산업 수출규제 등 노이즈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다”며 “오히려 안전자산으로 자산을 재분배해 채권형 펀드 또는 인컴형 펀드가 수급 면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현일 기자]/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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