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내달 중견주택업체들이 전국에 공급하는 주택수는 7498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69% 증가할 전망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는 전년 동기 2033가구보다 5465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지난달 8927가구보다는 1429가구(16%)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201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1697가구, 충남 1515가구, 전남 1463가구, 대구 667가구, 경북 113가구, 부산 32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한편 서울ㆍ인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ㆍ울산ㆍ세종ㆍ강원ㆍ전북ㆍ경남ㆍ제주에서 공급되는 중견 주택업체들의 물량 역시 없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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