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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시민교육 실천 교원 키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 19일부터 교사 60명을 대상으로‘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업과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원 역량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좌우한다는 취지로‘시민교육 실천가’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강의와 사례발표 중심인 기본과정과 달리 프로젝트형 연수가 특징이다. 올해 처음 운영한다. 지난해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주제별 고민과 기획을 함께할 수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한 결과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연수시간은 총 45시간이다. 지난해와 올해 기본과정 이수자가 참여 우선 대상이다. 학교나 지역단위에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교원도 참여 가능하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7월 4일까지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시민교육 실천가 기본과정은 지난 2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한‘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과 연계 운영해 국내외 민주시민교육과 학교자치 동향을 한 자리에서 논의한다. 민주주의에서 삶의 양식으로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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