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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속도낸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7월 분양


- 42개 중앙행정기관,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 완료
-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수요자 문의 크게 늘어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조감도>


[헤럴드경제]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의 속도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어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4단계에 걸쳐 행안부 등 42개 중앙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를 비롯한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는 8월까지 세종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됨에 따라 인구도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세종통계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세종시 인구는 33만1,164명이다. 2012년 출범 당시 인구인 10만751명과 비교하면 무려 217%의 증가가 이뤄졌다.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당시 2020년까지 목표 인구가 30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를 훨씬 웃도는 추세다.

세종시는 올해에도 행정수도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세종시가 지난해 확보한 2019년 정부예산은 총 3,817억원이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10억원) ▲세종 산업기술단지(5억원)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장비비(4억원) ▲박물관단지 조성(5억원) ▲오송-조치원 연결도로(70억원) 등 5건이 반영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이 높아지자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는 총 5개 단지에서 분양이 이뤄졌으며 100%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세종시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97대 1로 전국 1순위 평균인 14.51대 1에 비해 2.7배 가량 높았다. 지난 5월 30일 진행된 3개 컨소시엄 동시분양에는 총 2만2,035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세종시의 높은 분양열기를 반영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도 눈에 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4년 5월 세종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1억9,306만원이었던 것에 반해 19년 4월에는 2억9,964만원으로 1억659만원이 올라 3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수한 입지를 갖춘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이 오는 7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 규모이며, 단지 고정수요와 단지 인근 테크밸리(계획)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8실을 동시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테크밸리(계획)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과의 거리가 4Km에 불과해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고 BRT(간선급행버스)를 통한 세종시 내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그밖에 예정돼 있는 외곽순환도로와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이용해 대전 및 청주 진출입이 편리하기 때문에 세종시 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내에 유일한 대학교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 자족성 확보를 위해 4-2생활권에 특성화대학 유치용 공동캠퍼스타운(60만㎡)를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분양관계자는 “인구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세종시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분양시장까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장점 때문에 세종 내 수요뿐만 아니라 대전과 청주에서도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의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한다.

 


윤병찬 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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