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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관광용 잠수함 수리중 폭발…승선원 2명 중경상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26일 낮 12시 25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항 계류장에 정박, 수리 중이던 관광용 잠수함(97t·승선원 53명)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잠수함 내부에 타고 있던 작업자 8명 중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수함 내부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난 잠수함은 2013년 첫 취항했으며 길이 22.2m, 무게 97t의 규모의 관광용 잠수함이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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