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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
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
서울시장 포함 임원 28명 참석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서울시청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회장(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부회장을 1명만 선임하였던 것을 이번 제4기 임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장애체육인들과 소통하고 지체ㆍ시각ㆍ농아ㆍ여성장애인ㆍ비장애인 등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총 6명의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 실질적으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행정을 도맡아 처리하는 사무처를 이끌어 가는 사무처장은 장애체육인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같은 눈높이에서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과 행정능력을 갖춘 장애인 당사자를 선임했다.

이사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대표 5명, 장애인선수 출신 3명과 자치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3명, 전문분야로 의료계, 장애인전문가, 법조계, 학계 등 총 5명을 선임했다.

특히 이번 임원진 구성에 역점을 둔 것은 특정 종목과 단체에 편중되지 않고 형평성을 고려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제3기에서 선임됐던 종목의 대표와 자치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제4기 임원에서 다른 종목 대표와 자치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선수출신 임원은 패럴림픽 및 아시안 패러게임 메달리스트와 생활체육 및 동계스포츠 동호인 선수출신으로 선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어려운 일을 맡아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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