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제공]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인도네시아에서만 판매됐던 KFC ‘닭껍질튀김’이 한국에도 상륙했다.

KFC는 오는 19일부터 ‘닭껍질튀김’을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KFC가 출시한 ‘닭껍질튀김’은 본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FC 일부 매장에서 판매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이후 “닭껍질튀김을 한국에서도 맛보게 해달라”라는 국내 소비자의 요청이 급증해 KFC는 한국에서도 닭껍질튀김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닭껍질튀김’은 이름 그래로 닭의 껍질 부위를 튀긴 것으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닭껍질튀김은 기존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던 레시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

한국에서는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단 6개 매장에서만 2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KFC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으로 일부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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