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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미소가 제 하루를~"이민호에게 캐나다의 중국인이 보내온 팬레터

  • 기사입력 2019-06-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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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소가 제 하루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병역을 마치고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인 한류스타 이민호(32. MYM엔터테인먼트)에게 캐나다에서 정성어린 편지가 날아왔다. 캐나다 알버타 주 캘거리 시에 사는 한 외국인이 한글로 손수 쓴 팬레터를 보내왔다.

이민호가 열연한 드라마 ‘시티헌터’를 보고 팬이 됐다는 편지의 주인공은 조세핀(여.41.한국명 은수)씨. 그녀는 이민호의 연기와 태권도 실력을 보고 감동해 이후 이민호가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찾아볼 정도로 열정적인 팬이 됐다. 그녀의 한국명 은수 역시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신의’의 여주인공 유은수(김희선 분)에서 따온 것이다.

중국어나 영어 자막이 달린 드라마만 보다가 “한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그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캘거리에 있는 중국인학교에서 개설한 교양 한국어반에 등록했으며, 1년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한 시간씩 수업을 들은 끝에 동경하던 이민호에게 직접 팬레터를 띄우게 됐다.

이번 팬레터에서 조세핀 씨는 이민호의 안부를 물은 뒤 자신이 이민호를 좋아하게 된 배경, 한국어를 배우게 된 경위 등을 설명하고 이민호에게 혹시 미국, 캐나다에서 팬 미팅을 가질 생각이 있는지, 절친으로 알려진 정일우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할 계획이 있는 지 등도 물었다.

이어 이민호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사진을 본다는 그녀는 “당신의 미소가 제 하루를 행복하게 한답니다”며 편지를 마쳤다.

조세핀 씨에게 지난 일년 반동안 한글을 가르쳐 온 캘거리 중국인학교 교사 김재현(41)씨는 “영어권 사람들의 경우 한국어의 다양한 어미 변화와 조사등을 공부하면서 어려워한다”며 “좋아하는 한류스타의 작품을 한국어로 직접 즐기고, 그에게 팬레터를 쓰겠다는 동기부여가 있어 어려워하면서도 매주 꾸준히 수업에 참가해 팬레터를 자기 손으로 직접 쓰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에 나와 살고 있는 동포들 입장에서는 K-pop과 한국 드라마 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직업이 생겨나는 등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다”며 최근 한류열풍의 긍정적인 점을 말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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