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운자 기자/yiha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명품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프랑스 파리의 단독 매장을 한국 패션 편집숍으로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루이까또즈 측은 ‘K-패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파리의 명품거리인 마레 지구에 2층 규모로 세워진 이 매장은 지금까지는 자사 제품만 단독 입점했지만, 앞으로는 참신한 디자인과 개성을 갖춘 한국의 패션·뷰티 브랜드에도 개방된다.

이번에 입점한 국내 브랜드로는 여행용품 ‘트래블메이트’, 데일리백 ‘콰니’, 에코 디자이너 브랜드 ‘젠니클로젯’ 등이다.

루이까또즈는 리뉴얼을 기념해 6월 21일 파리 매장에서 오픈 파티를 열고 여름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루이까또즈의 프랑스 플래그십 스토어가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날개가 되도록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