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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관리 앱 알다, "노년 2명 중 1명 대출 보유, 평균 대출금액 7,000만원 육박"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대표 김형석)는 운영중인 자산관리 앱 ‘알다’에 등록된 대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통계 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노년층 약 49%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대출금액 또한 7,000만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경제활동 인구로 간주되지 않는 70대의 경우에도 인당 평균 대출금액이 6,93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득기반이 약한 노년층의 생활비와 노후자금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령별 대출금액은 50대(8,448만원) 가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40대 (8,098만원), 60대(7,700만원), 70대(6930만원), 30대(6,137만원), 20대(2,67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의 경우 결혼으로 주택자금을 마련하는 기간, 소득이 늘어나는 기간 등 생애주기를 따라 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노년층 대출이 청년층 대출을 앞지른 것으로 보여진다. 

김형석 대표는 "신용도를 올리면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대출의 금리를 낮출 수 있는(금리인하요구권) 요건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전 생애에 걸쳐 대출을 피할 수 없는 시대에는 꾸준한 신용관리가 필수" 라며, 신용관리의 실질적 혜택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금리인하요구권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 팀윙크는 대출상품 비교추천 플랫폼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되었다. 오는 5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열리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19’에서 팀윙크가 운영중인 알다 앱의 '신용올리기', '금리인하요구 진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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