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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중기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 사업 추진
- 인천지역 법인ㆍ개인사업자… 기업 당 최고 3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등을 돕기 위해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 사업’을 벌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TP가 함께 지원하는 이 사업은 인천지역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찾아 사업화 또는 제품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돕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지원프로그램은 우수한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화신속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돌 첫걸음 지원프로그램’이 있다.

인천TP는 프로그램별로 각각 13개 기업과 7개 기업 등 적어도 20개 이상의 기업을 선정해 한 기업에 많게는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선정기업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진단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시제품제작과 시험분석, 해외인증 등 ‘기술지원’, 마케팅과 디자인개발, 바이어 발굴 등 ‘사업화 지원’ 가운데 2~3개 세부분야를 맞춤형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TP는 지난해까지 지원신청 접수된 365건 가운데 76개 기업을 선정, 한 기업에 2개 분야 이상의 패키지지원에 나서 모두 184건의 사업화 애로분야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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