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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진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 오픈…“80년대 주점 재현”
-강남점ㆍ홍대점 2곳서 뉴트로 진로 체험 공간
-특별 안주, 두꺼비 오락실로 맛ㆍ재미 잡아

두꺼비집 강남점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하이트진로는 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지난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두꺼비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 2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두꺼비집은 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 출입구 전면을 비롯한 실내 인테리어를 80년대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소품으로 꾸며 진로 전성기의 포장마차 모습을 재현했다. 진로 브랜드 컬러인 ‘스카이블루’를 적용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다.

기존 주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두꺼비집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뉴트로 진로와 궁합을 자랑하는 대표 안주 숯불무뼈닭발과 주먹밥, 해물계란탕, 햄폭탄 부대찌개 등을 판매한다. 세트 주문 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즐길거리로는 추억의 뽑기 게임, 두꺼비 잡기 게임, 추억의 간식 등으로 구성한 ‘두꺼비 오락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년의 날 이벤트, 직장인 응원 이벤트 등 타겟별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두꺼비집 내부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뉴트로 콘셉트의 진로를 새롭게 선보였다. 두꺼비집은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중ㆍ장년층에겐 향수를, 20대 젊은 세대에겐 복고적 감성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두꺼비집은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오롯이 담았다”며 “다양한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만의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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