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소방관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우리금융이 추진하는 ‘우리 히어로 소방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오세억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전현직 소방공무원 6만5000여명으로 구성된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위로금 ▷소방관 자녀 장학금 ▷소방관 부상방지와 재활치료를 위한 운동기기 ▷유해물질 살균 및 의료장비 소독ㆍ건조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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